국내외 다이어트나 건강 소식지에서 종종 등장하는 '고지방 식이요법'.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면서도 피하게 되는 '저탄수화물'. 이 둘을 함께 접목시킨 식이요법이 바로 'LCHF(Low Carb High Fat)' 즉, 저탄고지방식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입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은 피하고 단백질 위주로 먹고 무엇보다 지방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지방 우유, 저지방ㅇㅇㅇ음식 이렇것들만 찾습니다.
하지만, 앞서 소개해드린 것 처럼 저탄고지 식단은 많은 유명인들이나 의사들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건강 식단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저탄고지방식단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실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저탄고지방식(LCHF)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입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중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이 식이 요법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 체중 감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이요법입니다. 또한, 뇌 활동 향상, 암 예방 및 치료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점들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방법으로 인해서 심장에 무리를 끼치지 않도록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등어, 아몬드, 호두와 같은 식품들에는 좋은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패스트푸드 등에는 나쁜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섭취할 지방의 종류와 양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은 단기간에 효과적인 체중 감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고, 피부 상태를 호전시키며, 신체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기여합니다. 당뇨병, 암, 심장질환 등의 위험도 줄여주는 이식이요법은 장기간 실천할 경우에는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이 식이요법은 시작하는 단계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감소시키면, 신체는 그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에너지원을 찾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키토 플루'로, 피로, 두통, 구역질, 혼란, 기분 변화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들은 보통 몇일 후에 사라집니다.
LCHF 식단을 실천하려면 적절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섭취해야 할 칼로리의 70%를 지방에서, 25%를 단백질에서, 그리고 나머지 5%를 탄수화물에서 얻는 것이 이상적인 LCHF 식단입니다. (대략적인 이상적인 비율 탄수화물:단백질:지방 = 1:2:7)
그러나 처음부터 강도 높게 실천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신체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음료를 5잔 섭취하는 것을 3잔 섭취하도록 바꾸거나, 밥 대신 고구마를 먹는 등의 소소한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은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많은 음식들을 섭취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 식이요법은 과도하게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체중 감소가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체중뿐만 아니라 총 체지방량 감소, 혈당 레벨 개선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LCHF 식이요법은 효율적인 체중 감소와 여러 건강적 이점을 제공함에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꼭 개인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만약 LCHF 식이요법을 도입하려는 경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LCHF 식이요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를 실천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확인과 더불어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