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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 이해,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공유혜원 2024. 3. 30.

직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이미지화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현대사회에는 무수히 많은 질병과 싸우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질병에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며 여러분들께 관련된 질병의 이해를 보다 쉽게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직장암에 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들을 위해, '직장암'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A. 직장암이란 무엇인가?


직장암은 쉽게 말씀드리자면 대장의 끝 부분인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즉 암을 말합니다.

관련된 의료 전문의에 따르면, 직장암은 대장암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대부분의 직장암은 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또한 직장은 항문과 연결되어 있어 직장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배변 이상 즉 변비, 설사, 배 아픔과 혈변, 그리고 빈혈 등이 일반적이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드시 직장암의 징후라고 단언키는 어렵지만, 만약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직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B. 직장암의 원인과 증상


직장암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지만, 나이,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직장암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직장암을 얻을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나아가 비만, 운동부족, 과도한 알콜 섭취, 흡연 등의 생활 습관도 직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은 직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증상은 대체로 직접적으로 직장을 통해 암 세포가 만들어지는 곳에서 체내로 배설되는 변의 형태와 함께 나타납니다. 앞서 언급드렸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초기 직장암의 경우, 종종 혈변이 나오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복될 수 있으며,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또한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출혈로 인한 체내의 적혈구 감소로 빈혈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창백한 피부, 가슴의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의 증상 역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치질 등 다른 질환과 구분이 안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과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C. 직장암의 예방과 관리


직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는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알콜과 담배 피하기, 체중 관리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의학적인 검사를 통해서도 직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이 권장되며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우리의 장은 제 2의 입이라고도 말할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내에는 유익균이 살고 있는데, 유익균이 죽어버리면 장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고 전반적인 우리의 인체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식단으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함과 동시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한편, 직장암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예후는 진단시기,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 발견 시 치료율은 높습니다.  (1기 : 생존율 90% > 2기 : 생존율 70~90% > 3기 : 생존율 50% > 4기 : 생존율 5%)

0~1기는 초기 직장암으로 생존율이 90퍼센트 이상으로, 높은 완치율을 보입니다. 또한 2기에서 3기의 직장암은 외과적 수술과 항암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4기 직장암은 직장의 악성종양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상태를 말함으로, 생존율이 앞선 0~3기 보다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직장암은 대장암 중 가장 흔하며, 2019년에는 위암을 제치고 전체 암 발생율 3위에 오를 만큼 발병율이 높은 질환 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특히 50세가 넘은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듭 언급드리지만 직장암은 초기에 발견될 경우 치료 가능성이 높은 질병입니다. 그렇기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변의 형태가 좋지 않거나 배변활동에 이상이 있는 등 지속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합니다. 그리고 모든 질병은 '예방'입니다. 과도하게 매운 것, 짠 것 등 자극적인 음식을 가급적 피하시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 등을 꾸준히 하셔서 우리의 소중한 장을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에 청신호만 깃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