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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킬러 '패혈증', 이해와 대처법까지

by 공유혜원 2024. 2. 26.

 

안녕하세요.

오래된 생선을 먹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이미지화


안녕하세요. 혹시 '패혈증'이란 질병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카더라, 암, 심장병 등 주요 질병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 위험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 '패혈증'이란 질병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패혈증'은 어떤 질병보다 치사율이 꽤 높은 질병이며, 위험성 또한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패혈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원인, 증상,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혈증이란 무엇인가?


패혈증은 간단히 말해서 우리 몸의 강력한 염증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가 썩는 병'입니다.  패혈증은 인체에 세균이나 미생물에 감염되어 감염된 독소가 피로 퍼져서 온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끼치는 질병을 말하며 피에 바이러스, 균류, 또는 그 외의 감염원이 있으면 패혈증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패혈증에 걸리게 된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패혈증의 감염 원인으로는 저하된 면역시스템(노령화, 부족한 영양소 섭취, 강도 높은 노동으로 인한 피로 등), 중증 화상, 유전적 요인, 그리고 일련의 외과 수술, 특정 약물의 사용, 혹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비브리오 패혈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증상과 치료법


패혈증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매우 비슷하여 쉽게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 다른 질병들과 비교하여 패혈증은 빠르게 진행되며 그 시기마다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 증상에는 고열(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저체온(3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빠른 심장 박동(분당 24회 이상), 저혈압, 호흡 곤란, 피부의 청색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욱 더 진행된 단계에서는 혈압이 매우 떨어져 저혈압 쇼크 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피부가 썩기 시작하는 괴사 현상과 구토, 설사, 부정맥, 장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패혈증의 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의학 처치를 시도해도 20~35%에 달하는 높은 사망률이므로) 시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질병은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게 됩니다. 주된 치료 방법은 항생제와 수액투여로 이뤄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외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예방법


패혈증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든 종류의 감염을 피하는 것입니다. (세균 감염이 될 수 있는 행위 피하기, 비위생적인 음식 피하기, 물림 사고 방지, 면역력 높이기 등) 이를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 신체상태의 지속적인 관리 등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사전에 예방접종을 통해 특정한 감염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감지와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위험 군인 경우에는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항생제를 조기에 투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패혈증은 그 이름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침묵의 킬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높은 치사율과 중증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치료를 받아도 살아날 확률보다 죽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패혈증은 진행율이 매우 빠르며 우리의 몸 곳곳에 빠르게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에, 반드시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감염되고 치료하기보다는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에 청신호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