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이야기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뇌졸중' 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의 일종으로서, 뇌의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가 죽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심장질환과 암 다음으로 3번째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오늘은 뇌졸중의 개념부터, 주요 증상,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봅시다.
뇌를 담당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가 죽는 상태, 이것이 바로 뇌졸중 입니다. 뇌졸중은 이처럼 급작스러운 뇌의 혈류 장애로 인해, 출혈이 생겨 뇌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어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뇌졸중은 뇌세포가 폐색되거나,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출혈형'과 '폐색형'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 혹은 '풍'이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항상 급격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아채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몸의 반쪽이 마비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단측마비란 양쪽 중 한 쪽 팔 또는 다리의 힘이 없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 같은 단측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말을 제대로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 얼굴의 일부분이 처지는 증상, 머리가 심하게 아픈 증상, 갑자기 시력이 흐려지거나 어지러워서 걷지 못하는 등의 증상도 뇌졸중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생활습관의 개선에 있습니다.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흡연, 음주, 비만, 고혈압, 식이요법, 신체활동,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망치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피해야하며(사실 왠만하면 절대 하지 마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을 통제함으로써 뇌졸중의 위험성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자가 진단(FAST :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으로 뇌졸중 증상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 입니다.
첫 째, ‘Face' 표정을 지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확인한다. 둘 째, ‘Arms’ 한 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셋 째, ‘Speech’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정상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넷 째,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뇌졸중은 절대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질병입니다. 발병하고나면 돌이킬 수 없고, 운 좋게 빠르게 발견해서 병원에 간다해도 장애를 가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서운 질병 '뇌졸중'도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조기 발견한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뇌졸중의 발생위험성을 낮출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실천해봅시다. 건강한 몸은 건강한 뇌에서 시작되니, 우리의 뇌건강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에 더욱 힘써봅시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